어느 날, 빵 만들기 대회가 열렸다.
이 대회는 최고의 제빵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기에, 많은 제빵사들이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다.
포너 역시 이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했다.
대회 당일,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빵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. 그러는 사이, 포너는 순식간에 엄청나게 큰 구조물을 만들기 시작했다.
포너의 손끝에서 빚어진 반죽은 점차 거대한 집 모양으로 모습을 갖추어나갔다. 그 집은 온통 빵으로 되어있었다!
포너는 힘찬 목소리로 자신이 만든 것에 대해 소개했다.
"이것이 바로, 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빵의 집이에요! 한 번 들어가 보시겠어요?"
사람들은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으로 포너의 빵의 집에 들어갔다.
벽, 천장, 바닥까지 모두 빵으로 만들어진 빵의 집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었다.
사람들은 놀라움과 호기심에 가득 찬 채 외쳤다.
"이건... 정말 경이롭군요!" "포너의 빵은 언제나 기대를 뛰어넘는다니까!"
심사위원들 또한 작품을 평가하는 동안 감탄했고, 그중 한 명이 외쳤다.
"포너, 당신의 작품은 그야말로 예술이네요. 맛과 창의성, 모든 부분에서 가장 최고입니다! 이번 대회의 우승은 포너에게로 돌아갑니다!"
포너는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만끽하며 말했다.
"제가 우승이라니! 감사합니다!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. 부디, 빵의 집을 맛있게 먹어주세요!
<aside> <img src="https://prod-files-secure.s3.us-west-2.amazonaws.com/5f1c07de-36eb-4b26-853a-c0feb6059f07/376b246f-0bb0-4309-bcf4-f36366d5dc39/forner_00_e_egg_yr.png" alt="https://prod-files-secure.s3.us-west-2.amazonaws.com/5f1c07de-36eb-4b26-853a-c0feb6059f07/376b246f-0bb0-4309-bcf4-f36366d5dc39/forner_00_e_egg_yr.png" width="40px" /> 이 알은 빵가루가 떨어진다.
</aside>
<aside> ♂️ 수컷
해치
해츨링
성체
</aside>
<aside> ♀️ 암컷
해치
해츨링
성체
</aside>